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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아빠 된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 15개월만의 복귀전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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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아빠 된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 15개월만의 복귀전 각오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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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시원한 타격전 보여드릴게요.”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33·팀 크로우즈)이 결전의 시간을 한 달 남기고 각오를 밝혔다.

김대성은 오는 7월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8에 출전한다.

 

▲ 김대성(오른쪽)이 1년 3개월만의 복귀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사진=로드FC 제공]

 

지난해 4월 쿠와바라 키요시(일본)와 경기 이후 1년 3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진 김대성은 그 사이 아빠가 됐다. ‘가장 파이터’ 대열에 합류한 그는 운동하는 1분 1초가 더 소중해졌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육아를 하다 보니 전보다 운동하는 시간이나 경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번에 김대성과 격돌하는 파이터는 신인 이종환(25·로드짐 원주 MMA)이다. 김대성에 비하면 나이도, 경험도 적다.

“젊고 힘이 넘치는 선수인 것 같은데 어떤 경기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경기보다는 황인수 선수와 리매치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웃음).”

김대성의 말처럼 이종환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데뷔전 상대였던 ‘괴물 신인’ 황인수와 리매치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종환 선수가) 아직 어려서 그럽니다. 그보다 더 심하게 지는 경우도 있죠.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데. 더 많이 져보고 또 그만큼 이기기도 하다보면 결국 다시 올라가고 싶은 게 케이지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실제로 김대성은 승패와 관계없이 화끈한 경기를 펼치며 ‘명승부 제조기’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김대성의 명경기로 팬들에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박정교와 경기에서도 승자는 박정교였다.

“이번에도 시원한 타격전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타격전 하나로는 자신 있으니까요. 이제는 아빠가 됐으니 더 멋지게 싸우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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