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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영건투수 쑥쑥 크는 삼성라이온즈, 이번엔 최지광 호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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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영건투수 쑥쑥 크는 삼성라이온즈, 이번엔 최지광 호투행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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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충연, 양창섭, 최채흥 등 영건 투수들이 쑥쑥 성장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퓨처스리그에서도 어린 투수의 성장에 미소 지었다. 프로 2년차 최지광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지광은 10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기아) 타이거즈와 2018 KBO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96구)을 2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KIA를 12-1로 대파했다.

 

▲ 최지광이 퓨처스리그에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5일 경찰 야구단과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승리)으로 호투했던 최지광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24로 좋지 않지만 2연승을 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지광은 루키 시즌에는 11경기 2패 평균자책점 6.48로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2군에서 좋은 면모를 보여주면서 희망이 생겼다. 어린 투수들을 중용하는 팀 특성 상 곧 1군 마운드에도 설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 다이노스는 고양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8-4로 꺾었다.

고양 도태훈이 5타수 2안타 2타점, 조원빈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공수빈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화성 히어로즈는 안방에서 KT 위즈를 10-4로 크게 이겼다. 상무는 한화 이글스를 9-3으로, 경찰 야구단은 롯데 자이언츠를 9-4로 각각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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