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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현성 결승골' 부산, 적지서 웃으며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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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현성 결승골' 부산, 적지서 웃으며 4위 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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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부산 아이파크가 성남FC를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은 10일 경기도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과 2018 K리그2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36분에 터진 김현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25(6승 7무 3패)를 확보한 부산은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기록,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 김현성이 10일 성남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2연패 늪에 빠진 성남은 승점 29(8승 5무 3패)로 아산 무궁화(승점 30)에 빼앗긴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고, 부산이 후반 36분 김현성의 골로 웃었다. 김현성은 왼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수원FC는 수원 안방에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했다.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던 수원FC는 이로써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점 16으로 9위. 안양은 승점 11로 최하위다.

수원은 전반 13분 정우근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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