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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캐릭터 포스터 추가 공개… 심야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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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캐릭터 포스터 추가 공개… 심야 공연 확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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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강한 개성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추가컷을 공개했다. 또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심야 공연 소식을 전하며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인형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었다. 지난 1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소품들도 관심을 끌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최근 공개된 추가컷에서는 캐릭터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갈렬한 레드를 배경으로 능청스럽고 요염한 모습을 한 프랑큰 퍼터 역의 마이클리, 송용진, 조형균은 관능적이면서도 커다란 도끼 소품으로 섬뜩한 느낌을 더했다.

약혼을 앞둔 설렘과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긴 자넷(간미연 최수진 이지수)과 브래드(백형훈 진태화 임준혁), 마젠타(리사 최현선 이하나), 리프라프(김찬호 고훈정 하경) 등은 모두 우주 행성에서 온 외계인 캐릭터에 맞는 독창적 비주얼을 보여줬다.

기대감을 더하는 콘셉트 아트를 차례로 공개하고 있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12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심야 공연 티켓도 판매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단 한 번 존재하는 심야공연은 25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특히 뮤지컬 '록키홀쇼'가 어느 심야극장에서 동시 상영되고 있는 영화 속 이야기라는 설정의 극중극 형태로 이뤄져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8월 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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