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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정문성, "나 너무 무서워" 친모 납골당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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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정문성, "나 너무 무서워" 친모 납골당서 오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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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의 정문성이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 후 눈물을 글썽였다.

12일 오후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에서는 시한부 인생의 아픔을 맞이한 윤도산(정문성 분)과 그의 동생 이도하(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어바웃타임' 정문성 [사진= tvN 수목드라마 ‘어바웃 타임’ 예고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도하는 우애가 깊은 그의 형 윤도산의 수명 시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이를 애써 부정하는 모습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내 현재 처한 상황을 받아들인 이도하는 최미카엘라(이성경 분)에게 우리 형 좀 살려달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이도하와 윤도산은 가슴 아픈 형제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윤도산은 돌아가신 친모의 납골당에 찾아가 흐느끼며 ‘폭풍 오열’을 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윤도산은 어머니를 향해 “나 너무 무섭다”고 말해 그가 처한 가슴 아픈 상황을 짐작케 했다.

정문성의 수명 시계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던 이도하와 최미카엘라 사이에 분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분까지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던 터라 아쉬움은 더했다. 이도하가 최미카엘라에게 정문성을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한 만큼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두 형제의 운명을 도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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