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리듬체조 선수를 은퇴한 뒤 프로 볼링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신수지가 6·13 지방선거를 맞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신수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라는 글과 함게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6·13지방선거’, ‘소중한권리’, ‘우리모두투표합시다’라는 태그를 붙이며 투표를 독려했다.
신수지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투표를 완료한 가운데, 지방선거 투표율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6.1%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의 52.2%(오후 5시 기준)보다 3.9%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5월 거행된 19대 대선의 70.1%보다는 14%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66.2%로 가장 높다. 그 뒤를 제주, 전북, 경남, 경북, 울산이 잇고 있으며 인천(51%)이 가장 낮다.
6·13 지방선거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한 법정 성인에 한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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