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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극적 끝내기' 롯데자이언츠, 손승락 3연속 블론세이브는 고민 [2018 프로야구 순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3 23:16 | 최종수정 2018.06.13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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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마무리 투수 손승락의 계속된 난조는 고민거리로 남았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에 터진 이대호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10-9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 사슬을 끊은 8위 롯데는 시즌 28승(35패)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역대 5번째로 팀 2100승을 달성했다. 삼성전 5연패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롯데는 36패(33승)째를 당한 삼성에 1경기차로 접근했다.

 

▲ 이대호(오른쪽)가 13일 삼성전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2루타를 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승부는 연장 11회까지 가서야 갈렸다. 롯데는 양 팀이 9-9로 맞선 11회말 1사 1루에서 이대호가 삼성 8번째 투수 최충연의 5구를 강타, 좌측 라인을 강하게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때렸다. 이 타구에 1루 주자 앤디 번즈가 홈인해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사실 롯데는 정규이닝에 승부를 끝낼 수 있었다. 9-8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클로저 손승락은 1사 2루에서 구자욱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지난달 29일과 31일 사직 LG 트윈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블론세이브.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은 뒤 1군에 올라왔지만 또다시 불안한 면모를 보였다. 롯데로선 이날 승리에도 고민을 안을 수밖에 없었다.

롯데는 이대호가 3타수 2안타 1타점, 이병규가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문규현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손아섭이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양의지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연이틀 결승타를 때린 양의지의 활약 속에 KT 위즈를 6-4로 꺾었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린 선두 두산은 시즌 44승(20패)째를 올렸다. 3연패 늪에 빠진 9위 KT는 39패(27승)째를 떠안았다.

전날 끝내기 안타를 때렸던 양의지는 이날은 결승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양 팀이 4-4로 맞선 8회말 상대 4번째 투수 이종혁의 7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겼다. 앞서 6회말 투런 홈런을 친 양의지는 시즌 홈런 개수를 14개로 늘렸다.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맹활약.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는 그는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올렸다.

SK 와이번스는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의 추격을 5-4로 따돌리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36승(28패)째를 수확한 SK는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넥센 히어로즈에 패한 2위 한화 이글스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5위 KIA는 31패(33승)째를 떠안았다.

SK 선발 메릴 켈리는 6이닝을 3실점(2자책)으로 막으며 시즌 6승(4패)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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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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