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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넥센히어로즈 선발진, 김정인이 고민거리 덜까? [프로야구 프리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4 10:13 | 최종수정 2018.06.14 1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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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요즘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진은 하루가 멀다고 요동치고 있다.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중간계투로 밀려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가뜩이나 선발 자원이 부족한데 토종 선수들이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고심 끝에 또 한 번 선발진의 변화를 꾀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장 감독은 13일 KBO리그(프로야구) 고척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정인의 14일 한화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 김정인이 14일 고척 한화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뉴시스]

 

넥센은 현재 선발 두 자리가 공석이다. 로저스가 지난 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타구에 맞아 오른쪽 약지 골절상을 당했다. 신재영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7.91로 부진을 거듭하다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정인으로 빈자리 둘 중 하나를 메우는 넥센은 남은 한 자리는 중간계투 한 명으로 대체한다. 선발로 모습을 비췄던 루키 안우진은 부진을 거듭한 끝에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9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김정인은 루키 시즌 1경기, 이듬해 2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3년차인 지난해에는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다. 13경기에 출장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93을 찍었다. 프로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정인은 지난해 속구(61.8%)와 슬라이더(17.9%), 커브(13.4%), 체인지업(2.8%), 스플리터(2%), 싱커(2%)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속구 평균 시속은 142.2㎞.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의 스리피치 유형의 투수다.

 

▲ 김정인은 올해 1군 기록 없이 퓨처스리그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올해는 1군 등판 기록이 없고,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10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76을 마크했다. 45⅓이닝을 던지며 33실점(24자책)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김정인이 2군 선발투수 중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줘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이날 선발 카드로 내미는 이유를 밝혔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를 보면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 이용찬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여기에 유희관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본 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넥센이 지금보다 더 올라가려면 선발진이 보다 안정적으로 변모해야 한다. 김정인이 그 출발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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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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