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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혜정 부부 ‘인생술집’서 질투유발 애정 뿜뿜, 반려자가 좋은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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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혜정 부부 ‘인생술집’서 질투유발 애정 뿜뿜, 반려자가 좋은 점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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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에 대한 달달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희준 아내 이혜정의 말과 표정에는 얼핏 남편에 대한 사랑이 한가득 드러나 안방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혜정의 애정 뿜뿜 발언을 바탕으로 그의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상상하다 보면 “검은머리 파뿌리처럼 희도록 살아야 한다”는 주례사 단골 문구가 떠오르지 않을까.

이 문구는 서로 잘 모르는 남녀가 만나 부부가 돼 한평생을 사이좋게 지내고 즐겁게 함께 늙어가도록 주문하는 축사인데 꼭 이혜정 이희준 부부가 그렇게 백년해로할 것 같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혜정의 남다른 남편 사랑 때문이다.

 

이혜정. [사진출처=인생술집 방송]

 

이혜정은 14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 이희준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혜정은 이날 “결혼은 너무 좋다. (이희준과) 눈만 마주쳐도 떨리고 좋았다”며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그런 건 없어졌다. 뜨거운 밤을 보내려 하는데 무드가 잘 안 잡히더라”며 “남편이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면 웃겼다”고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에게 반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은 지인의 파티에서 이희준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이희준이 10년 된 (것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얼굴은 하얀데 볼만 빨갰다. 시골청년 같은 귀여운 모습이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2년 차 이희준 이혜정 부부의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부부는 어떤 긍정적인 면이 있는가?

전문가에 따르면 부부는 정서적인 안정뿐 아니라 바람직한 건강 행태를 유지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자녀가 성년이 되면 독립해 별거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노인으로만 구성된 노인단독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자녀보다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셈이다. 팬들은 이희준 이혜정 부부도 현재의 애정전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늙어감에 따라 더욱더 서로 의지하며 무병장수하길 바라고 있다.

 

이희준. [사진출처=이희준 SNS]

 

이희준을 남편으로 맞은 이혜정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배우자는 위대하다. 2014년 발표된 독거노인과 배우자 동거노인의 건강수준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와 함께 살 경우 주관적인 건강 상태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유병률, 정신건강, 수면의 질에 있어서도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 등 노인성 질환의 위험요소가 되는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한 비율이 독거노인에서는 20.6%에 이른 반면,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은 11.9%에 그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혜정이 이날 ‘인생술집’에서 보여준 남편 이희준에 대한 사랑 표현을 보면 이희준 이혜정 부부는 이상이 없을 듯하다.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에 대한 사랑과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이희준-이혜정 부부가 앞으로도 ‘질투유발’ 애정으로 똘똘 뭉치길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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