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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스퀘어 업' 블랙핑크 지수 "우리만의 색으로 소화한다는 소리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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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스퀘어 업' 블랙핑크 지수 "우리만의 색으로 소화한다는 소리 듣고 싶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6.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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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선 블랙핑크가 본인들의 색을 강하게 드러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블랙핑크 지수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에는 부담감이나 압박감이 있었다. 하지만 1년만에 나오다 보니까, 그런 것들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이제 즐기면서 도전하는 중이다"고 달라진 마음 자세를 드러낸 지수는 "차트 순위가 높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새로운 걸 하는데도 이걸 블랙핑크만의 색으로 소화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팬들을 가장 많이 기다렸다고 밝힌 지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는 점이 가장 기대가 된다"면서 "월드컵 등 이슈가 분산되는 시기지만, 우리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신경쓰거나 부담감을 안고 활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8월 싱글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2NE1 이후 무려 7년 만에 새로 출범시킨 걸그룹이다.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본격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첫 걸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1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싸워 보자’ ‘붙어 보자’라는 뜻으로 ‘당당하게 맞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전보다 성숙하고 강렬해진 블랙핑크의 음악과 콘셉트를 만날 수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 ‘리얼리(REALLY)’, ‘씨 유 레이터(SEE U LATER)’ 등 총 4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 또한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테디(TEDDY)가 프로듀싱했다.

블랙핑크는 1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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