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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인랑' 정우성, 김지운 감독과 10년만의 재회는? "시간 끌 것 없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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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인랑' 정우성, 김지운 감독과 10년만의 재회는? "시간 끌 것 없이 OK"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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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랑'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김지운 감독과 10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 정우성과 김지운 감독의 인연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김지운 감독과 정우성은 2008년 영화 '놈놈놈'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랑' 배우 정우성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배우 정우성은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시간 끌 것 없이 (하겠다고)이야기 했다. 김지운 감독과의 10년 만의 작업도 기대가 됐다"며 김지운 감독을 믿고 캐스팅에 받아들였다고 이야기 했다.

정우성은 '인랑'에서 함꼐하게 된 배우 한효주, 강동원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우성은 "강동원 씨와 사적으로 보면서 작업을 같이 하면 재밌겠다고 이야기 한 적 있다. 한효주 씨와는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5년 전 작업을 한 바 있다"라며 주연 배우들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정우성은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인랑'에 참여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김지운 감독이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인랑'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들의 김지운 감독에 대한 '팬심'이 돋보였다. 최민호는 "감독님의 빅 팬이었다. '달콤한 인생'을 50번 넘게 본 것 같다. 그래서 '인랑'에 캐스팅 됐을 때 너무 좋았다. 촬영장이 배움의 터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영화 '인랑'은 '놈놈놈',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김지운 감독의 SF 신작이다. 오는 7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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