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U-19 여자배구, 홈팀 베트남 완파하고 5위 확정 [제1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상태바
U-19 여자배구, 홈팀 베트남 완파하고 5위 확정 [제1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19세 이하(U-19) 여자 배구대표팀이 5위로 아시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마감했다.

조완기 감독(대전용산고)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여자 배구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베트남 박닌에서 열린 제19회 U-19 아시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 5~6위 순위 결정전에서 홈팀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6 25-23)으로 완파했다.

 

▲ 한국 U-19 여자배구가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은 2016년 대회 때 4강에서 베트남에게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결승행에 실패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설욕전을 펼치면서 웃었다. 비록 대회 초반에는 무더운 열대야 날씨 등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은 악재를 딛고 집중력을 유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정지윤(경남여고)이 17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정호영(선명여고)이 16점을 올리면서 뒤를 받쳤다.

한국이 참가국 15개 중 5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이 중국을 3-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을 누른 태국은 3위에 자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