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두근두근내인생'이 TV를 통해 방송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개봉 당시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다. 강동원,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두근두근 내인생'은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애란 작가의 대표 장편 소설이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지난 2014년 프랑스에서 '주목받지 못한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이다. 김애란 작가의 대표작을 영상화 하는 만큼 영화 역시 개봉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두근두근 내인생'은 흥행에는 실패한 비운의 작품이 되고 말았다. 충무로 대표 스타인 송혜교, 강동원이 출연했지만 '두근두근 내인생'은 16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손익분기점이 18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선천적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름이와 그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순수하면서도 곧은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은 잔잔한 이야기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천만 영화 '명량'과 함께 개봉하며 흥행에 실패한 안타까운 작품이 됐다. 그러나 이후 많은 영화 팬들에게 VOD, IPTV로 발굴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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