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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 황인수 어깨부상 낙마, 로드FC 048 흥행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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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타' 황인수 어깨부상 낙마, 로드FC 048 흥행 악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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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 데뷔 후 4연승 행진을 펼쳤던 ‘라이징 스타’ 황인수(24·팀 매드)가 뜻밖의 어깨 부상으로 로드FC 048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대회 흥행에 먹구름이 꼈다.

로드FC는 19일 황인수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훈련 중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은 뒤 병원에서 어깨 탈구를 진단받았다. 훈련을 중단하고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고, 수술과 더불어 6개월 간 재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최종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 어깨 부상으로 인해 로드FC 048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황인수. [사진=로드FC 제공]

 

지난해 프로에 데뷔해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황인수는 로드FC 미들급 돌풍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7월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8에서 ‘헝그리’ 양해준(30·팀 파시)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미들급 ‘빅 카드’가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황인수는 로드FC를 통해 “이번에도 멋진 경기 보여드리려 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재활에 전념해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로드FC는 “차기 미들급 컨텐더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던 상황에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해져 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황인수의 낙마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현재 양해준과 대결할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확정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양해준은 로드FC 048에 그대로 출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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