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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임신 확인할 때? 남편 진화가 오히려 안심시켜"… 이휘재가 밝힌 서언·서준 찾아왔던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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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임신 확인할 때? 남편 진화가 오히려 안심시켜"… 이휘재가 밝힌 서언·서준 찾아왔던 날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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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임신 사실을 알았던 날을 회상했다. 이휘재 역시 서언이 서준이가 찾아왔던 날을 떠올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연출 이국용, 신명선, 이자은, 임지훈)의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임신 사실을 처음 알게됐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아내의 맛'의 함소원은 "신혼집 이사 하는 동안 3주 정도 아버지 집에서 머물렀는데 그 때 임신을 한 것 같다"라며 "이사를 하고 다음날부터 몸이 너무 피곤했다. 이사 때문인줄 알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화면 캡처]

 

함소원은 이어 "제 나이는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니까, 아무에게도 말을 안 했다. 남편에게도 말 안 하려 했는데 장난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한테 장난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라며 "그 말을 들은 진화가 얼어 붙었다. 일요일이어서 약국 문도 안 열었는데 임신 테스트기를 겨우 샀다. 그 과정에서 진화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저를 안심시켜 주려 했다"며 남편 진화의 반응도 설명했다.

함소원의 이야기를 듣던 이휘재도 서언이 서준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던 날을 언급했다.

'아내이 맛'의 이휘재는 "저희도 정말 오래 기다렸다. 나는 설잠을 자고 있었고, 아내가 아침에 화장실을 갔다가 평소와 다른 걸음으로 뛰어왔다"라며 "그 순간 정말 벌떡 일어났다. 그때 그 감정은 잊을 수가 없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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