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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와 엇갈린 의견에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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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와 엇갈린 의견에 긴장감 폭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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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스 함무라비’의 고아라가 일할 때만큼은 김명수에게 양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에서 고아라(박차오름 역)가 김명수(임바른 역)와의 긍정적인 러브라인을 예상케 했지만 업무를 처리할 땐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는 전날 아픈 엄마를 찾아 기타를 연주해주며 좋은 시간을 함께한 김명수를 회상했다. 이내 고아라는 흐뭇한 표정을 보이며 김명수에게 “어제는 감사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김명수는 본인의 고백을 거절한 사실이 신경 쓰였는지 고아라에게 여전히 퉁명스러운 태도로 일관했다.

이를 신경 쓰듯 고아라는 이엘리야(이도연 역)에게 친구 고민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김명수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아라는 앞서 김명수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이후 김명수의 불편한 태도를 계속 신경 쓰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긍정적인 방향을 예고했다.

하지만 김명수와 고아라는 공과 사를 구분하듯 일적인 면에서는 확실한 자기주장을 펼치며 초임판사로서의 당찬 태도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명수와 고아라의 아찔한 러브라인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는 일들로 긴장감을 더했다.

‘미스 함무라비’의 김명수는 주심이 본인에게 옮겨 온 사건을 검토하는 고아라에게 “상대를 봐가면서 일해라”라며 핀잔을 줬다. 게다가 “이 사건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한 뒤 “본인 일이나 챙기세요”라고 말해 날카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고아라는 분을 참지 못한다는 눈빛으로 김명수를 노려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넘어 동료 판사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궁금증도 한껏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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