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가수 남태현이 아이돌그룹 '워너' 탈퇴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워너' 시절과 달리진 남태현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소속 아이돌그룹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워너' 탈퇴 이후 록밴드 사우스클럽으로 돌아온 남태현이 출연, 아이돌그룹 탈퇴 이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아이돌그룹 탈퇴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여러 스타가 관심받고 있다.
아이돌그룹 탈퇴 이후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로는 아이돌그룹 2PM의 리더 박재범이 있다. 박재범은 과거 SNS에 게재한 글이 논란이 되면서 소속사와 계약 해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재범은 힙합으로 장르를 바꿔 새로운 출발은 선보였다.
현재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인 박재범은 '쇼미더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하이어뮤직'을 설립해 활동을 반경을 넓히고 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 역시 2014년 돌연 그룹을 탈퇴했다. 솔로 활동을 선언한 제시카는 현재 음악과 패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이후 데뷔 10주년 앨범의 타이틀곡 'FLY'를 직접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에프엑스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 설리는 2015년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에 대하여 소속사 SM은 연예인 당사자인 설리와 앞으로 활동에 대해 논의한 결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엑스를 탈퇴한 설리는 2017년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으며, 연기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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