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권대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2013 야구 발전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2013 야구발전보고서는 프로야구 정책, 내규 정비, 저변 확대, 내실 강화, 인프라 구축, 시장 분석 등 5개 항목 19편의 보고서를 수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기후에 따른 프로야구 관중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또 2013 프로야구 지명투수의 투구 건강을 분석 코너를 통해 신인 지명투수들의 투구 양상 및 건강상태를 조사했고, 야구장 인프라 구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트렌드와 디자인 등도 담겨 있다.
허구연 위원장을 비롯,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각종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야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닮은 보고서는 2010년 이후 매년 발간해 왔다.
한편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2013 야구발전 보고서를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야구관련 단체 및 언론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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