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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이범수와 형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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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이범수와 형제 호흡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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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26)이 드라마 ‘트라이앵글’(가제)에 캐스팅됐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작인 '트라이앵글'은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를 함께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5년 만에 다시 만난 기대작이다.

이 드라마는 부모를 잃은 3형제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뿔뿔이 흩어져 지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간다는 멜로물이다. 최 작가는 "'세상이 변하고 세태가 변해도 진실된 사랑의 힘은 영원하다'는 고전적 주제를 새로운 방식과 작법으로 풀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영화 '변호인'의 한 장면

임시완은 갓난아기일 때 부잣집으로 입양돼 귀하게 성장했지만 언제 파양될지 모른다는 트라우마를 감추기 위해 냉소적으로 살아가는 막내 장동준을 연기한다. 첫째 장동수 역은 이범수(44)가 맡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로 유년시절 아버지와 동생들을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자를 연기한다. 둘째 장동철 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 ‘변호인’에서 인상적인 고문 연기를 펼쳐 맥스무비가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남자 신인배우'에 이름을 올린 임시완이 이범수와 호흡을 어떻게 이뤄갈 지에 관심이 모인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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