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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러시아월드컵 1R, 포르투갈 호날두-아르헨티나 메시-브라질 네이마르 강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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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러시아월드컵 1R, 포르투갈 호날두-아르헨티나 메시-브라질 네이마르 강점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6.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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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축구계 '3대장'은 역시 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막 조별리그 1라운드를 마쳤을 뿐이지만 이들의 위엄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20일(한국시간) 공개한 조별리그 1차전 통계에서도 잘 나타났다.

10년간 발롱도르 수상을 양분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그리고 이에 도전하는 네이마르(브라질)까지 모두 한 부문씩 1위를 차지했다.

 

▲ 네이마르(왼쪽), 리오넬 메시(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통계에서 각각 1개 부문씩 1위에 올랐다. [사진=AP·신회/뉴시스]

호날두는 현재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과 B조 경기에서 페널티킥과 필드골, 날카로운 왼발 기습 슛, 환상적인 프리킥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2경기에서 3골을 넣은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와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호날두는 이 매체가 매긴 평점에서도 9.83을 받아 가장 높은 곳에 올라있다.

메시는 호날두와 달리 다소 불명예스럽게 1위에 랭크됐다. 그가 아이슬란드전에 시도한 11개의 슛은 이번 라운드에서 개인이 기록한 최다 슛 개수다. 슛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기회를 많이 맞았고 그만큼 팀이 메시에 의존하는 정도를 알 수 있기에 그의 팀 내 비중을 잘 나타내주는 지표다. 그러나 페널티킥 실축을 포함해 이렇게 많은 슛을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해 메시로선 다소 부끄러운 기록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계’ 두 선수에 도전장을 내민 네이마르는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18일 스위스와 경기에서 총 10번 파울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1-1 상황에서 역전을 위해 사이드 라인을 따라 고군분투하며 많은 파울을 얻어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호날두 역시 3골을 넣었지만 포르투갈은 승점 3을 얻는데 실패했다. 나란히 무승부에 그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브라질, 포르투갈의 ‘에이스 삼대장’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득점은 물론 승리를 노리고 있다.

첫 경기 개인 기록 부문에서 희비가 조금 엇갈렸지만 세 선수 중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는 끝까지 두고 봐야 한다.

이밖에 최다 선방은 멕시코 기예르모 오초아(9회)가 기록했고,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가 가장 많은 패스(118회)를 시도했다. 패스 성공률 부문에선 잉글랜드 존 스톤스가(98.6%)로 1위, 키 패스 역시 같은 잉글랜드 대표팀 키어런 트리피어가 6회로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는 현재 비판의 중심에 서있는 장현수가 클리어링 부문에서 8회로 공동 6위에 올라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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