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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 호투에도 방망이 식은 LA다저스, 컵스에 2연패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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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 호투에도 방망이 식은 LA다저스, 컵스에 2연패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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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선발투수가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서 산발 6안타에 그친 타선의 침묵 속에 0-4로 졌다.

전날 컵스와 더블헤더에서 1차전을 잡았지만 2차전을 내줬던 다저스는 이로써 2연패를 기록, 35패(38승)째를 떠안았다. 2연승을 달린 컵스는 42승(29패)째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은 잘 던졌다.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찍었다.

하지만 타선이 문제였다.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2안타를 때린 키케 에르난데스가 유일했다. 안타가 산발적으로 나오면서 득점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면 컵스는 12안타를 치며 4점을 뽑았다. 적시타가 필요한 상황에서 타자들이 해줌으로써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시카고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다저스는 오는 23일 장소를 뉴욕으로 옮겨 뉴욕 메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3일 선발투수는 알렉스 우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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