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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김인태-신성현-김승현-김정인, 1군 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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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김인태-신성현-김승현-김정인, 1군 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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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인태, 내야수 신성현도 2군으로 내려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발표한 2018 KBO리그(프로야구) 현역 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전날 수원 KT 위즈전에서 선발 등판한 듀브론트는 이날 2군행 통보를 받았다.

 

▲ 듀브론트가 21일 KT전을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구단에서 밝힌 듀브론트의 2군행 사유는 ‘관리 차원’이다. 그동안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강행군을 이어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듀브론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87⅓이닝을 소화했다. 고영표(KT)와 함께 올 시즌 리그에서 8번째로 많은 이닝을 던졌다.

듀브론트에게 한 텀 휴식을 준 롯데는 왼손 투수 고효준을 1군에 올렸다. 고효준은 올 시즌 1군 7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외야수 김인태와 내야수 신성현을 2군으로 내렸다. 김인태는 최근 맹활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왼쪽 옆구리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아 전열에서 빠졌다. 4주가량 공백이 예상되고 있기에 다른 외야 자원들이 메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은 이우성과 김민혁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승현과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정인, KT 투수 박세진이 2군으로 내려갔다. 백정현(삼성), 김선기(넥센), 홍성용(KT)이 그 자리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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