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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태민-남준재 영입 '공수 전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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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태민-남준재 영입 '공수 전력 강화'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5.01.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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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전력감 영입으로 ACL 대비, 5일 강릉 전지훈련 참가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성남FC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기 위해 공격수와 수비수를 영입, 전력 강화에 나섰다.

성남은 2일 "수비수 박태민(29)과 공격수 남준재(27)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태민은 박진포(28)의 군입대로 부족해진 성남의 측면 수비를 보강해 줄 자원이다. 그는 2008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해 부산을 거쳐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3년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인천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 박태민은 지난 3년간 인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주장을 맡았다. [사진=성남FC 제공]

남준재는 2010년 인천에 입단한 후 2011년부터 전남, 제주를 거쳤다. 2012년 후반기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 그는 통산 111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빠른 발과 개인기, 뛰어난 드리블을 지니고 있어 성남의 측면 공격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두 선수는 5일부터 시작되는 강릉 전지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 남준재는 2010년 인천에서 데뷔한 후 111경기에서 19골을 기록했다. [사진=성남FC 제공]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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