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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가대표 출신 최효진 영입 '측면수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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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가대표 출신 최효진 영입 '측면수비 강화'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5.01.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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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뼈를 깎는다는 각오로 최선 다할 것"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7위를 차지한 전남 드래곤즈가 FC서울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최효진(32)을 영입했다.

전남은 2일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최효진을 2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골키퍼 김민식(30)과 공격수 오르시치(22)에 이어 최효진을 불러들인 전남은 올시즌 상위 스플릿으로 도약을 노린다.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최효진은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 등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통산 279경기에 출장해 17골 29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A매치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그는 측면 수비수를 기본 포지션으로 하고 있지만 미드필더와 윙백, 풀백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활동력과 돌파력이 강점.

전남 유니폼을 입은 최효진은 구단을 통해 "가족같은 분위기에 팀워크가 좋다고 소문난 전남으로 왔다. 이런 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남이 나를 필요로 해서 불렀지만 나도 전남을 위해 뼈를 깎는다는 각오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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