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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밥블레스유', 이영자 '전참시' 전화위복 될까? 불판 '핫 아이템' 등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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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밥블레스유', 이영자 '전참시' 전화위복 될까? 불판 '핫 아이템' 등극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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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새싹PD' 송은이가 또 한 건 해냈다. 언니들의 '먹방', '밥블레스유'가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즐거움을 드러내 웃음을 줬던 이영자의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지적 참견시점' 속 '영자미식회'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이영자에게 '밥블레스유'는 새로운 시도다. 이영자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지적 참견 시점'은 방송 중 세월호를 어묵에 비유한 CG 화면이 나오며 논란을 낳았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가장 활약해왔던 이영자는 억울한 피해자가 됐다. 이후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하차하고, '전참시'는 제작이 중단됐다.

 

'밥블레스유' 최화정, 김숙, 이영자, 송은이 [사진 = 올리브TV 제공]

 

'전참시'의 일련의 사건 속 가장 큰 피해자는 이영자였다. 아쉬울 법도 했다. 그래서 '밥블레스유'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는 '전참시'의 아쉬움을 털어버리려는 듯 남다른 먹방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화위복'은 송은이의 전매특허가 됐다. '송PD' 송은이의 잠재력을 일깨워준 팟캐스트 '비밀보장'은 김숙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잘리고 난 뒤 송은이가 만든 방송이다. 여성 예능인의 설 자리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송은이는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풍파는 잦았다. '영수증'은 메인 MC 김생민이 성추문에 휩싸이며 폐지가 됐다. 이영자와 함께 출연하던 '전지적 참견시점'은 때 아닌 위기를 맞이했다. 송은이의 실수가 아닌 외부적 요인 때문에 아쉬운 결과를 맞이해야했다.

'밥블레스유'는 첫 방송부터 '핫'했다. 아쉬운 자막, 편집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최화정, 이영자, 김숙, 송은이라는 남다른 조합으로 남성 중심의 예능가에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밥블레스유'에 등장한 최화정의 불판은 방송 이후 주목받으며 방송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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