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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코리아! 여자 플뢰레 金 '메달 16개' 종합 10연패 [아시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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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코리아! 여자 플뢰레 金 '메달 16개' 종합 10연패 [아시아선수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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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금메달, 은메달 5개씩, 동메달 6개. 

한국 펜싱이 아시아 맹주 지위를 놓치지 않았다. 10연패다.

남현희, 홍효진(이상 성남시청), 전희숙, 홍서인(이상 서울특별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플뢰레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45-4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플뢰레대표팀과 동메달을 추가한 남자 에페대표팀.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정진선(화성시청), 박상영(울산광역시청),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에페대표팀은 카자흐스탄과 준결승전에서 39-45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개인전·단체전을 통틀어 메달 16개를 땄다.

개인전 금메달 3개(김지연 구본길 정진선), 은메달 4개(허준 전희숙 김정환 강영미), 동메달 5개(하태규 남현희 최수연 김준호 이혜인), 단체전 금메달 2개(남녀 플뢰레), 은메달 1개(여자 사브르), 동메달 1개(남자 에페)다.

한국은 잔여 일정과 상관없이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했다.

대한펜싱협회는 “한국이 아시아 펜싱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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