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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나도 엄마야' 알렉스-이인혜 결혼은 정해진 수순? '우희진-박준혁 아이 같이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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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나도 엄마야' 알렉스-이인혜 결혼은 정해진 수순? '우희진-박준혁 아이 같이 키우나'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6.22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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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나도 엄마야'의 이인혜가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예상과 달리 아이는 다운 증후군이 아닌 정상이었다. 하지만 아기가 정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우희진과 박준혁이 이인혜를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인혜가 알렉스와 연결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 18회에서는 이인혜(민지영 역)이 낳은 아이가 기형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 우희진(최경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를 다운증후군으로 진단했던 것이 오진이었기 때문이다.

 

[사진=SBS '나도 엄마야' 공식 포스터]

 

이인혜는 임신한 아이가 다운 증후군이라는 오진으로 인해 우희진과 박근형 일가에게 낙태를 종용받았다. 하지만 아기에게 친모 이상의 애정을 갖게된 이인혜는 우희진을 피해 달아났다. 이후 이인혜는 무사히 출산을 끝냈고, 예상과 다르게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혁(신현준 역)과 우희진은 윤서현(강성남 역)에게 아기가 정상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박근형(신태종 역)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기를 뺏으려할 것이다.

이인혜는 자신의 편을 들어줄 인물이 많지 않다. 그의 어머니 홍여진(조영란 역)마저 "그럼 넌 그 애 평생 끼고 살 거야?"라고 이인혜를 야단쳤다. 이 상황에서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이인혜과 알렉스(신상현 역)이 연인 관계로 발전할 것 같다는 예측을 남겼다.

현재 알렉스는 아내 송유안(여민경 역)의 불륜으로 합의 이혼을 마친 상태다. 송유안과 불화가 있었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알렉스는 배신감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알렉스 또한 송유안이 떠나면서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기댈 곳이 없는 알렉스와 이인혜가 특정 계기로 인해 서로 호감을 느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나도 엄마야' 공식 홈페이지의 알렉스 인물 소개란에는 '윤지영을 알게 되고 그녀의 진실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여자에 대한 신뢰를 되찾게 된다'라는 문장이 있다.

대다수 시청자들의 예상처럼 알렉스와 이인혜가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 건 정해진 수순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인혜는 알렉스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만약 두 사람이 결혼해 이인혜가 낳은 우희진과 박준혁의 아이를 알렉스가 함께 키우게 된다면 스토리는 더욱 복잡 미묘해 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박준혁이지만 양육하는 아버지는 생물학적 삼촌 관계인 알렉스가 되기 때문이다.

'나도 엄마야'는 신선한 소재와 스피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난에 빠진 알렉스와 이인혜가 서로 힘을 합쳐 박근형과 우희진에게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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