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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튀니지 중계] 루카쿠 '또 멀티골' 월드컵 득점순위 호날두와 1위, 아자르도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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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튀니지 중계] 루카쿠 '또 멀티골' 월드컵 득점순위 호날두와 1위, 아자르도 이름값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6.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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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역시 벨기에 두 에이스 에당 아자르(27·첼시)와 로멜로 루카쿠(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파나마와 1차전에서 화력을 폭발시키더니 튀니지를 상대로도 강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벨기에는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KBS 2TV, 아프리카TV, POOQ, 옥수수TV 생중계)에서 아자르와 루카쿠(멀티골)의 골로 3-1로 앞서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3위 벨기에는 전력에 비해 다소 과소평가 받고 있지만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그 중심에 아자르와 루카쿠가 있다. 아자르는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한 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크랙’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날 전반 6분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아자르는 상대 골키퍼를 완벽히 속여내며 침착한 슛으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1승을 챙겨 여유로운 벨기에에 더욱 급할 것 없이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귀중한 골이었다.

이어 10분 만에 다시 추가골이 나왔다. 루카쿠의 날카로운 왼발이 또다시 빛났다. 이후 2분만인 전반 18분 튀니지 딜런 브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루카쿠가 전반 추가시간 뫼니에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다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파나마전에서 2골을 폭발한 루카쿠는 이날 또다시 멀티골을 작렬하며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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