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와 서예지가 이혜영을 겨냥한 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준기가 이혜영의 악행을 막아 설 수 있을지, 엄마 신은정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에서 봉상필(이준기 분)은 하재이(서예지 분)와 꼬였던 관계를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차문숙(이혜영 분)의 수족과도 같았던 인물인 남순자(염혜란 분)가 긴급 체포되고, 안오주(최민수 분)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되는 등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와 서예지는 노현주(백주희 분)를 사이에 둔 오해를 풀게 됐다. 이는 두 사람의 사이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이혜영은 이준기에게 서예지와의 관계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준기는 서예지와의 관계가 이혜영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꺼내 놓으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무법 변호사’ 속 이혜영의 냉정한 모습도 이어졌다. 이혜영은 자신의 사람인 염혜란의 체포 소식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일종의 ‘꼬리 자르기’와 같은 태도를 보여준 이혜영은 이로 인해 함정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염혜란은 이혜영의 악행을 모두 알고 있다. 그의 딸이자 검사 강연희(차정원 분) 역시 마찬가지다. 앞으로 차정원은 염혜란을 구하기 위해 이혜영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혜영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이들을 돕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차정원을 자극해 극 전개에 반전을 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꾸준히 악행을 이어오던 이혜영은 주변에 적이 많은 인물이다. 때문에 이준기와 서예지의 압박이 이어짐과 동시에 이혜영을 겨냥할 인물들이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법 변호사’의 이준기와 서예지의 활약도 이어진다. 두 사람은 현재 정확하게 이혜영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천승범(박호산 분)과 공장수(김광규 분)의 수사 속도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전개가 후반부로 이어지며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와 서예지는 이혜영 주변 인물들의 꼬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준기와 서예지가 그려낼 복수 방식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이혜영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성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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