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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 때' 김현중, '달콤 로맨스'로 복귀 예정… '꽃보다 남자'·'장난스런 키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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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 때' 김현중, '달콤 로맨스'로 복귀 예정… '꽃보다 남자'·'장난스런 키스'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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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0월 '시간이 멈추는 그 때'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치열한 법정 다툼으로 논란을 빚었던 터라 그의 복귀 소식에 대중들은 시선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김현중이 선택한 작품이 ‘판타지 로맨스’라는 점에서 과거 그가 출연했던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런 키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TV리포트는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시간여행자 캐릭터로 여주인공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 예정한 김현중 [사진=스포츠Q(큐) DB]

 

'시간이 멈추는 그 때'로 컴백을 알린 김현중은 인기 아이돌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김현중은 조각 같은 외모와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청량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몸매, 우월한 기럭지는 여심을 저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김현중은 가수 활동을 넘어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까지 이뤄냈다.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에서 F4를 대표하는 꽃미남 역할 ‘윤지후’로 본인의 남다른 비주얼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등 각양각색의 명대사를 남기며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꽃보다 남자’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대만 일본 등에서 드라마 영화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방영 전부터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평을 받으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현중 [사진=KBS 2TV ‘꽃보다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듯 다음해에 ‘장난스런 KISS’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김현중은 ‘장난스런 KISS’에서 외모 성적 재력까지 부족함 없는 ‘백승조’ 역을 맡아 빛나는 외모를 강조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정소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김현중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던 ‘장난스런 KISS’는 ‘꽃보다 남자’처럼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후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장난스런 KISS’는 2010년 제작 당시 김현중의 캐스팅 소식으로 더 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로맨스’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서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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