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그룹 2NE1 출신의 박봄이 컴백을 암시하고 나섰다. 암페타민 관련 논란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공백기를 가져왔던 박봄의 복귀 소식에 논란을 딪고 컴백했던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박봄은 최근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암시 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게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박봄은 트위터를 통해 "저 노래 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지금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폭풍 다이어트 중. 노래도 폭풍 연습 중. 충전 중. 초심으로 돌아가자" 등의 말을 남기며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박봄은 마약 관련 사건 이후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올랐지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던 박봄은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며 2NE1에서 탈퇴했다. 팀 탈퇴 이후에도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던 박봄의 활동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 받고 있다.
각종 논란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스타는 박봄 뿐 아니다.
서인영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함께2' 촬영 중 제작진들을 향해 거침없는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서인영 측은 상대에게 욕을 한 것이 아니고 본인 감정에 따라 대화하던 중 격한 말이 나온 것이라고 밝히며 공식 사과했다.
지난 4월 '슈가맨2'에 출연하며 복귀에 무게가 실렸던 서인영은 최근 소리바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예원과 이태임은 '반말 논란'의 주인공이 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5년 MBC '띠동갑내기 촬영 당시 이태임과 예원은 말다툼을 하게 됐고, 이 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논란이 시작된 초반에는 이태임이 예원을 향해 거친 욕을 내뱉었다는 이유로 그를 향한 비판적인 시선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예원의 태도가 문제였다는 지적까지 이어지며 혼란은 가중됐다. 이 사건으로 예원과 이태임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 외에도 김현중, 박유천, MC몽 등이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자숙 시간을 갖거나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