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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엔젤스히어로즈 9회, 아마추어 파이터들의 열띤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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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엔젤스히어로즈 9회, 아마추어 파이터들의 열띤 몸부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2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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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 데뷔를 위한 아마추어 파이터들이 몸부림이 ‘엔젤스 히어로즈’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졌다.

지난 25일 KBSN스포츠에서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 히어로즈 9회가 방영됐다.

엔젤스 히어로즈는 세계 최초 자선 격투대회인 ‘엔젤스파이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를 선발하는 대회이자,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 노재길(왼쪽)과 안찬주.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이날 방송된 9회 방영분에서는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 합숙 훈련을 실시한 후 엔젤스 히어로즈 전사들이 3차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지난 2차 대회에서 폭발적인 경기력, 수려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주목받았던 ‘유학생 파이터’ 존 오르티즈가 3차 대회 일주일을 앞두고 입은 발목 인대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김은준 역시 훈련 중 다리 부상으로 3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스나이퍼’ 최은호와 ‘뚝심 파이터’ 조성민이 와일드카드로 빈자리를 채웠다.

3차 대회 첫 경기를 치른 김대혁과 김주용은 열아홉 살 동갑내기로 합숙 훈련 내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서로를 의지했다. 심지어 잘 때도 한 이불을 덮은 단짝 파이터.

이들은 지난 1월 엔젤스파이팅의 아마추어 리그인 엔젤스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신예다. 당시 2라운드 내내 화끈한 난타전으로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임준수-노재길 감독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작과 동시에 김주용의 날카로운 펀치와 세밀하면서 강력한 김대혁의 킥 공격이 나왔다. 초반부터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졌는데, 뒷심에 밀린 김대혁이 김주용에게 판정패했다.

제 2경기에서는 ‘딸바보’ 조성민과 안찬주가 맞붙었는데, 2-1 판정으로 안찬주가 이겼다.

다음 경기에선 ‘우크라이나 미남’ 비탈리와 ‘스나이퍼’ 최은호가 격돌했다.

와일드카드로 3차 대회에 나온 최은호는 상대방을 도발해 허점을 찾는 게 특기다. 2차 대회에서 윤정헌과 시종일관 화끈하게 맞붙었지만 석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은호는 원투 킥 콤비네이션과 묵직한 펀치, 그리고 강한 바디 공격으로 비탈리를 압박했다. 결국 2라운드 심판 판정에 최은호가 비탈리를 꺾으며 다음 경기에 참가하게 됐다.

제 4경기에선 김상호가 윤정헌에게 통쾌한 TKO 승을 거뒀다. 김상호는 “우승하면 파이트머니 절반은 한 아이를 지정해 기증할 것이다”라며 “매번 경기장에 설 때마다 한 아이를 위해 싸우는 진정한 파이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경기들이었다” 며 “존과 김은준을 대신해 최은호와 조성민이 참가했다. 이들은 2차 대회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라 엔젤스 히어로즈의 흥행수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인으로 시작돼 16인까지 선발된 엔젤스 히어로즈 전사들에게 꿈과 희망, 목표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뿐만 아니라 모두가 열광하고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천사들의 격투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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