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25 21:11 (화)
한국 독일 16강 실패, D조보다 더한 '죽음의 조'였네 [러시아 월드컵 F조 순위]
상태바
한국 독일 16강 실패, D조보다 더한 '죽음의 조'였네 [러시아 월드컵 F조 순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28 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알고 보니 F조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죽음의 조’였다.

러시아 월드컵 F조 순위가 흥미롭다. 27일 밤(한국시간) 킥오프한 한국-독일, 멕시코-스웨덴전 결과는 당초 전문가와 팬들의 전망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누가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제압하리라 예상했을까. 이에 따라 2승 1패의 스웨덴(골득실 3), 멕시코(골득실 –1)가 1·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 탈락 확정 후 침울해진 독일 마르코 로이스(왼쪽)와 토마스 뮐러. [사진=AP/뉴시스]

 

더 흥미로운 건 탈락한 한국, 독일의 순위다. 두 나라는 나란히 1승 2패(승점 3)로 대회를 마감했는데 한국이 골득실 0으로 3위, 독일이 골득실 –2로 4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위 독일이 F조 꼴찌라니. 

그 독일을 2-0으로 꺾은 57위 한국도 역시 짐을 쌌다. 독일을 2골 차로 제압한 한국을 2-1로 누른 15위 멕시코가 2위다.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골 차로 제압한 한국을 2-1로 누른 멕시코를 24위 스웨덴은 3-0으로 대파하고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스웨덴이 독일에 1-2로 졌다.

'공은 둥글다',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는 말은 진리였다.

당초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가 묶인 D조가 제일 죽음의 조 같아 보였으나 F조가 더 치열했다. 물론 D조도 아르헨티나가 탈락 일보 직전까지 갔다 살아날 만큼 흥미롭긴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