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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조현우 리버풀 이적설, 한국인 노스웨스트더비 볼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6.28 18:49 | 최종수정 2018.06.28 2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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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탈락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공격수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과 조현우(27·대구FC)의 이적설이 나란히 흘러나왔다. 그 대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아스날과 손흥민 영입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앙토니 마샬(23)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4년차가 되는 손흥민을 점찍었다는 게 요지다. 추정 이적료는 6191만 파운드(910억 원)다.

 

▲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현우(왼쪽)와 손흥민이 나란히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뉴시스]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는 리버풀과 엮였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키다는 독일전 눈부신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에 대한 트위터 반응을 28일 소개했다. 한 유저는 “어떻게 조현우가 대구에서 뛰고 있지? 그는 리버풀의 골키퍼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현우의 영입을 희망했다.

이런 반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의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지난 18일 스웨덴전 이후 영국 HITC 역시 “카리우스보다 낫다”며 많은 팬들의 이 같은 트위터 멘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 ESPN은 멕시코전 이후 “조현우의 꿈은 유럽, 특히 EPL에서 뛰는 것”이라며 그의 활약상과 이적 가능성을 함께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한국이 넣은 3골 중 2골을 넣었다. 멕시코전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만회골과 독일전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이었다. 조현우는 스웨덴전과 독일전에서 빛나는 활약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두 선수의 이적설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그리 높지 않다. 두 선수의 병역 문제가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조현우는 만 27세로 제한된 K리그1 상주 상무 입단 규정에 의해 선수 생활과 병역 의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내후년까지 입대해야 한다.

손흥민의 경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이 유력하다. 조현우도 이번 월드컵 활약 덕에 많은 팬들 사이에서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선발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두 선수가 나란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월드컵 활약을 이어가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문제를 해결한다면 꼭 맨유와 리버풀이 아니더라도 이들을 원하는 팀들이 줄을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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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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