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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미, 대구FC와 용품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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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미, 대구FC와 용품 후원 계약 체결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5.0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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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매년 4억원 상당 후원…켈미, 전남·대전 이어 세번째 후원

[스포츠Q 박현우 기자] 대구FC가 스페인 전통 스포츠 브랜드 켈미와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FC는 2일 구단 사무국에서 조광래(61) 대구FC 대표이사와 배춘태 켈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켈미와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대구 구단은 2016년까지 유니폼, 훈련복 등 매년 4억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받게 된다.

켈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기능성 제품으로 세계 여러 프로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현재 대전 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 등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 대구FC와 켈미가 2016년까지 2년간 매년 4억원 상당의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조인식에 참석한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왼쪽)와 배춘태 켈미 대표이사(오른쪽). [사진=대구FC 제공]

배춘태 대표이사는 "켈미의 모토는 '스포츠는 인생이며 인생은 감동'이다. 올해 대구FC가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켈미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면서 "켈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2015년 대구FC와 켈미가 함께 승리의 감동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구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에서 13승8무15패(승점 47점)로 7위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김진혁(22), 류재문(22) 등의 선수를 영입하며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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