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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냉면 맛집 찾아간 강민경·신동엽·전현무의 평가는?… 오장동·백령도에 위치한 맛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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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냉면 맛집 찾아간 강민경·신동엽·전현무의 평가는?… 오장동·백령도에 위치한 맛집 눈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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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수요미식회’가 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해결해주는 시원한 냉면을 소개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강민경과 김종민은 냉면을 처음 맛본 소감을 각기 다른 표현 방법으로 맛깔나게 설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스페셜 방송으로 ‘여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냉면’을 다뤘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은 처음 맛 본 평양냉면에 대해 “걸레를 빤 맛”이었지만 다음 날 또 가게 될 정도로 중독적이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수요미식회’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냉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계절 내내 냉면을 먹어야 된다는 MC 신동엽의 말을 시작으로 강민경은 일주일에 3-4번 냉면을 먹는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황교익은 평양냉면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에 대해 연천 동두천 의정부를 손꼽아 시선을 모았다. 아울러 의정부 평양냉면의 특징은 맑은 육수에 파와 고춧가루를 넣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어 홍신애는 평양냉면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함흥냉면에 대해 “감자전분으로 만들어 원래 ‘농마국수’라고 불렀다”는 유래를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홍신애는 일명 ‘함흥냉면’의 메카라 불리는 ‘오장동 함흥냉면 거리’를 언급해 출연진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황해도식 해주냉면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황해도식 냉면으로 유명한 ‘해주냉면’도 빠질 수 없었다. ‘수요미식회’는 간장과 설탕으로 맛을 내 이른바 ‘단짠’ 매력을 지닌 해주냉면을 소개했다. 특히 신동엽은 황해도식 해주냉면은 돼지고기로 국물의 풍성한 맛을 더했다고 말해 냉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황해도식 냉면으로 유명한 곳이 어디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가수 이현우는 인천을 꼽았다. 이현우는 황해도와 가까운 인천에 아직 황해도식 냉면집이 많이 있다고 전하면서 백령도에는 ‘까나리 액젓’으로 독특한 맛을 낸다고 말해 입맛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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