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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 2' 스페셜 방송 D-day, 시청자 눈길 끈 김현우·이규빈·김도균 명장면 베스트 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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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 2' 스페셜 방송 D-day, 시청자 눈길 끈 김현우·이규빈·김도균 명장면 베스트 3는?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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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 2'가 스페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하트시그널 시즌 2'은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슈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하트시그널 시즌 2'가 스페셜 방송을 앞둔 현재, '하트 시그널 시즌 2' 명장면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 스페셜 방송에서 김현우를 제외한 출연자와 연예인 판정단은 프로그램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주·김현우·임현주의 삼각관계 결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 '하트시그널 시즌 2'의 킬링 포인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3회 - 앞치마를 두른 상어, '요섹남' 김현우의 등장

 

김현우 [사진=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하트 시그널 시즌 2'가 이슈 메이커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남자 메기 김현우 덕분이었다. '하트 시그널 시즌 2' 1회 방송 말미에 첫 등장한 김현우는 3회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다. 김현우는 상대적으로 김도균, 장재호, 이규빈보다 평범한 스펙을 가졌고, 초반부 세 명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회부터 김현우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김현우는 여성 출연자들에게 아침식사 메뉴로 계란찜을 제공했다. 김현우의 계란찜은 고급 일식당 요리와 흡사했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은 김현우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했고, 임현주와 오영주는 김현우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김현우는 오영주를 위해 샐러드를 직접 만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요리하는 남자 김현우는 '요섹남'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 8회 - '당신은 매력있습니다', 오영주를 위한 막내 이규빈의 '라넌큘러스’

 

이규빈 [사진=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하트 시그널 시즌 2'의 막내 이규빈은 서울대학교, 행정고시 5급 공채라는 어마어마한 스펙의 소유자다. 이규빈은 시종일관 오영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오영주의 마음은 김현우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짠내나는 외사랑의 이규빈은 8회에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전 방송에서 김현우와 오영주는 즐거운 데이트를 했지만, 마지막에 서로에 대한 오해로 서먹한 마무리를 지어야했다. 이규빈은 오영주의 속상함을 알아챘고, 그를 위로했다.

다음날 이규빈은 오영주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오영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 과정에서 이규빈은 꽃을 좋아하는 오영주를 위해 '라넌큘러스'를 선물했다. '라넌큘러스'는 '당신은 매력있습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빈은 오영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 9회 - '현주가 온다', 착한 남자 김도균의 로맨틱한 시 낭송

 

김도균 [사진=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규빈이 오영주를 향한 순정을 보였다면,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줬다. 김도균은 훈훈한 외모와 한의원 원장이라는 엄청난 스펙의 소유자다. 하지만 이런 엄친아 포스를 풍기는 김도균도 사랑 앞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여러모로 김도균은 시청자에게 짠내를 유발하게 하는 인물이었다.

그런 김도균이 임현주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하트 시그널 시즌 2' 9회에서 임현주는 시집 속에 데이트 신청권을 넣어 김도균에게 전달했다. 김도균은 데이트 신청권을 만지작거리며 시집을 읽고 또 읽었다.

다음날 데이트에서 김도균은 종이에 임현주가 준 시집에 있는 시를 그대로 옮겨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현주는 김도균의 모습에 호감, 신기함,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김도균은 종이에 '예쁘다'라고 적으며 임현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데이트 이후 김도균은 시의 제목인 '사람이 온다'를 '현주가 온다'로 바꿔서 암송했다.

'하트 시그널 시즌 2'는 종영 이후에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하트 시그널 시즌 2' 스페셜 방송이 종영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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