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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새 시즌 연봉, KGC 오세근 8.5억-DB 윤호영 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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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새 시즌 연봉, KGC 오세근 8.5억-DB 윤호영 5.2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6.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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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세근 8억5000만원, 윤호영 5억2000만원.

안양 KGC인삼공사, 원주 DB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새 시즌 연봉이다.

프로농구 구단별 보수총액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29일 “보수총액 협상대상자 9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KGC인삼공사 오세근(왼쪽), DB 윤호영. [사진=KBL 제공]

 

최고 센터 오세근이 지난 시즌 7억5000만원에서 13.3% 오른 8억5000만원을 받는 게 눈에 띈다. 정신적 지주 양희종도 5% 상승한 4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KGC인삼공사는 샐러리캡(선수에게 지불할 수 있는 연봉 총액 상한선) 24억원 중 21억6800만원을 사용, 소진율 90.3%를 기록했다. 강병현을 창원 LG로 보내면서 여유가 생겼다.

원주 DB도 16명 전원과 보수협상을 마쳤다.

간판 포워드 윤호영이 지난 시즌보다 4% 많은 5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DB 돌풍을 이끈 주장 김태홍은 전년 8000만원보다 무려 90% 오른 1억5200만원을 받게 됐다.

DB의 샐러리캡 소진율은 70.1%다. 무명에 가까운 저연봉 선수들이 워낙 많은 데다 레전드 센터 김주성의 은퇴까지 겹치면서 보수 총액이 16억8325만원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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