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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 합류, 이서진에게는 '희소식'… 새로운 활력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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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 합류, 이서진에게는 '희소식'… 새로운 활력소 역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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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기존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조합에 김용건이 합류했다. 김용건의 합류와 백일섭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게 될지 기대된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연출 나영석)는 박근형을 제외한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형, 백일섭과 새 멤버 김용건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사진=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화면 캡처]

 

이날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기존의 ‘꽃보다 할배’ 시리즈가 보여줬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갔다. 출연자들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들이 여행을 준비하는 방법 등을 공개하며 익숙한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처음으로 여행에 함께하게 된 김용건은 단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용건은 싱거운 소리를 많이 한다고 해 붙여진 별명 ‘건건이’다운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다. 김용건의 계속되는 장난스러운 발언과 행동들은 ‘꽃보다 청춘 리턴즈’에 새로운 웃음을 더했다. 맏형 이순재는 그런 김용건의 존재감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용건의 존재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이서진에게도 큰 힘이 됐다. 그동안 할배들의 동선을 체크하고 짐을 챙기고 모든 계획을 혼자 세워야 했던 이서진은 김용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사진=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화면 캡처]

 

할배들 중 막내인 김용건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이서진과 김용건이 그려낼 막내 라인의 활약이 어떤 식으로 이어지게 될지 기대된다. 특히 김용건은 다리와 허리 수술을 받은 백일섭을 집중 케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건과 이서진은 백일섭을 향한 미안함과 걱정 등을 꺼내 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백일섭 캐릭터 역시 기존과 달라졌다. 아픈 허리와 다리로 인해 매번 아쉬운 여행을 해야 했던 백일섭은 이번 시즌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예고하고 나섰다. 백일섭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기로 결정했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전하기도 했다.

독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를 풀어 놓을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동유럽의 어떤 풍경들을 담아내게 될지, 특별한 할배 다섯의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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