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버디 6개' 유소연, 메이저 3승-세계랭킹 1위 노린다 [LPGA 위민스 챔피언십]
상태바
'버디 6개' 유소연, 메이저 3승-세계랭킹 1위 노린다 [LPGA 위민스 챔피언십]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0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유소연(28·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번째 승리와 메이저 통산 3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2위 캐나다 브룩 핸더슨(8언더파)와 격차를 벌리며

 

 

유소연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컷 탈락한 박인비(30)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현재 랭킹 5위.

이날 시작은 좋지 않았다.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유소연은 5,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친 유소연은 11번 홀에 이어 14,15,18번 홀까지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핸더슨은 중반까지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이후 보기 2개를 범하며 주춤했고 박성현은 1언더파, 도합 7언더파 209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30)과 김효주(23)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랭킹 4위 펑산산(중국)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 3위 렉시 톰슨(미국)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4위,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1위에 머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