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승리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의 라멘집 매출을 공개했다. 라멘집 매출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승리는 "매장당 한 달 매출이 2억"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억대의 매출을 공개한 노홍철 홍진경 배윤정 등의 스타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승리는 자신의 라멘집 매출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승리는 라멘집 매장 하나의 월 매출이 2억이라 밝혔다. 연간 24억인 셈. 승리가 가진 한국 매장이 45개임을 고려했을 때, 승리의 총 매출은 어마어마한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다.
승리가 자신의 매출을 공개하면서 억대 매출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던 노홍철 홍진경 배윤정 등의 스타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홍철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탁월한 사업 수완가다. 노홍철은 여행 사업, 책방 주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특히 노홍철의 사업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준 것은 패션 쇼핑몰 사업이었다.
노홍철은 지난 2010년 자신이 운영하는 캐주얼 브랜드로 가지고 한 홈쇼핑 방송에 일일 쇼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홍철은 직접 제품을 입고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3종 후드 제품을 판매했다. 방송 이후 노홍철의 제품은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2억 매출을 달성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이름으로 김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 홍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 캠프'에 출연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김치 사업의 누적매출액이 400억을 돌파했다고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치 사업 초기 매장을 따로 연 것이 아니라서 300만 원으로 시작했다"며 "현재 누적 매출액은 400억 원을 넘어섰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진경은 지난 4월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대기업으로부터 자신의 김치 브랜드의 매각을 권유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프로듀스 48'에서 냉철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윤정 안무가도 억대가 넘는 매출을 가록했다. 하지만 사업이 아닌 안무가로서다. 지난 3월 케이블 채널 tvN에 '택시'에 출연한 배윤정은 최고 연매출이 5억을 넘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무가 주수입원이다"고 밝힌 배윤정은 "해외 공연을 가면 목돈을 받을 수 있다. 카라, 티아라와 일본 공연을 했을 때 많은 수입을 벌었다"고 전했다. 당시 배윤정과 함께 출연한 한혜연도 연예인 스타일링, 광고 스타일링, VIP 스타일링 등으로 최고 매출액을 5억 원까지 달성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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