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정식 방송보다 더 큰 기대감을 모았던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비록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김현우는 당시 녹화 현장에 불참했지만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인터뷰 영상으로 김현우는 그간의 논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에서는 8명의 출연진들이 서로에게 ‘심쿵’했던 순간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아울러 진심이 가득 담긴 듯 차분하게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김현우는 그간의 각종 논란들을 불식시키듯 덤덤하게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이후 수많은 논란들에 휩싸였던 김현우가 당시 상황들을 해명하듯 침착한 태도로 일관한 마지막 인터뷰 영상을 공개됐다.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에서 김현우는 “연애를 다시 한 번 해봐야겠다”며 “지금껏 잘못 생각 했었구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하지만 김현우는 “설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그게 나한테 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이 그러는데 어떡해”라고 말해 ‘하트시그널 시즌2’ 결말 논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당시 오영주에게 ‘직진 사랑’을 표현했지만 임현주를 최종 선택해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김현우가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에 불참하는 사태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에서 보여준 김현우의 마지막 인터뷰 모습은 누구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속 김현우 모습을 대변하듯 굉장히 진솔한 모습이었다. 또한 숨길 수 없었던 인간의 마음을 일말의 거짓 없이 보여준 김현우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속앓이를 했을지 짐작케 했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듯 시즌1보다 더 심한 몸살을 앓았던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진들과 제작진. ‘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보여준 출연진들의 솔직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명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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