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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리지→박수아 활동명 변경, 배우 활동 본격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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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리지→박수아 활동명 변경, 배우 활동 본격화 '눈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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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리지가 ‘박수아’로 활동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린 리지의 이같은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아영·손지현·이해인의 활동명 변경도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전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리지가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면서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박수아로 활동명 변경한 리지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리지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 가수 활동을 할 당시 특유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리지는 시트콤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본인의 오색찬란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박수아’로 활동명 변경 후 배우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 리지에 이어 걸그룹 달샤벳 조아영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조아영 소속사 sidusHQ는 “‘아영’에서 ‘조아영’으로 활동명을 변경한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현재 조아영은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 오복실 역으로 수준급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조아영 [사진=스포츠Q(큐) DB]

 

앞서 조아영은 ‘우리 갑순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영화 ‘노브레싱’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영역에서 본인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때문에 팬들은 앞으로 조아영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걸그룹 포미닛 출신 손지현도 빼놓을 수 없다. 손지현은 2009년 ‘남지현’이란 이름으로 포미닛에 합류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손지현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손지현’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아티스트컴퍼니와 계약을 맺은 손지현은 ‘최강 배달꾼’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지현과 마찬가지로 고나은도 걸그룹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고나은은 가수 활동 당시 ‘고우리’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소속사를 옮기면서 새로운 배우 인생의 2막을 연 고나은은 활동명 변경이 아닌 개명을 하면서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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