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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김정숙 여사와 오찬...‘기부천사 아이돌’ 김동완·수지·방탄소년단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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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김정숙 여사와 오찬...‘기부천사 아이돌’ 김동완·수지·방탄소년단 등 화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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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화 김동완, 수지, 방탄소년단 등 ‘기부천사 아이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윤아를 비롯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지난 2010년부터 나눔을 이어온 윤아는 2015년 아이돌 중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지금까지 3억여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윤아. [사진= 스포츠큐Q DB]

 

윤아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돌들이 기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대표적인 ‘기부천사 아이돌’이다. 김동완은 지난해 7월 미혼모를 위해 54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03년 3월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연평도 도발 피해주민 돕기 기부, 위안부 피해자 돕기 기부,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 기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수지 역시 윤아처럼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다. 2015년 회원이 된 수지는 지난 4월에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지는 그동안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에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참여한 방탄소년단 역시 꾸준한 자선 캠패인으로 선행을 이어온 아이돌이다. 지난해 11월 유니세프와 함께 ‘러브 마이셀프’를 캠페인을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6개월 만에 11억5000만 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생일을 맞아 보육원 39곳에 한우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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