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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이주연 만나 다이빙 포기한 사연 언급..."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과거 트라우마 벗는 계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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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이주연 만나 다이빙 포기한 사연 언급..."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과거 트라우마 벗는 계기될까?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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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훈남정음' 이주연이 황정음을 만나 5년 전 다이빙에 실패한 이유를 물었다. 이주연 역시 5년 전 다이빙 대회장의 관중석에 앉아 있던 사람 중 한 명이었던 것.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의 다이빙 선수 시절 이야기가 언급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훈남(남궁민 분)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수지(이주연 분)는 유정음을 만나 "헤어진 거 맞죠"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하려 했다. 

 

'훈남정음' 황정음과 이주연. [사진 =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쳐]

 

유정음은 쉽게 대답하지 않았다. 강훈남에게 직접 들으라며 돌려 보내려고 했으나, 수지는 "헤어진 거 확실하면 물러서겠다"면서 "그때 왜 그런 거예요?"라고 다이빙 대회를 언급했다. 대한수영연맹 회장의 딸인 수지는 다이빙 대회 당시 현장에서 유정음의 다이빙을 지켜본 관중이었다. 

유정음의 눈치를 살피던 수지는 "설마 남자 때문에?"라고 물었다. 이에 유정음은 "네, 남자 때문에 그랬어요.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근데 이제 그런 바보 같은 짓은 안 하려구요. 그러니까 전 여친한테 허락받으러 온 거라면 강훈남 씨와 끝났으니 수지 씨 마음대로 하세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동안 다이빙 선수 시절 사연을 속 시원히 털어놓지 않았던 황정음. 그가 이주연으로 인해 마음을 비우고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는 계기를 얻게 될까? 황정음의 과거사가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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