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예스24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1위를 차지했다. 2주 전 1위를 탈환한 뒤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예스24의 7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유시민 작가뿐 아니라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 전(알쓸신잡)'에 출연했던 인물들의 신간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tvN 수목드라마 '김 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과 박진영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준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수성했다. 이어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양장 특별판 출간으로 한 계단 상승했으며,'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7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한 유시민 작가는 1988년 베스트셀러 거꾸로 읽는 세계사' 이후 역사서로 독자들을 만난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2016년 광화문에서 시작된 '촛불혁명'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고대를 시작으로 2018년 현재에 이르기까지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정의하는 역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저자뿐 아니라 독자가 자신 스스로 질문을 던지도록 하며 '역사의 정의'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얻게 된다
5위를 차지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자신의 전문분야 '뇌과학'을 소재로 책을 출간했다. 신간 '열두 발자국'은 그의 지난 10년간의 강연 중 12개의 강연의 내용을 집필한 책이다.
'열두 발자국'은 인간의 뇌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함께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뇌과학의 의미를 설명한다. 인공지능이 바꾸고 있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지난 5월 발간한 '어디서 살 것인가'는 유시민, 정재승 작가의 신간 소식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유현준 교수의 '어디서 살 것인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미래 모습을 짚었다.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1. 역사의 역사 : 유시민 (돌베개)
2. 모든 순간이 너였다 :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3.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 : 설민석, 스토리박스 글/ 정현희 그림 (아이휴먼)
4.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곰돌이 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RHK))
5. 열두 발자국 : 정재승 (어크로스)
6. 마법천자문 42 : 김현수 글 / 홍거북 그림 (아울북)
7. 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이기주 (말글터)
8. 해커스 토익 보카 : David Cho (해커스어학연구소)
9. 고양이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10. 해커스 토익 리딩 RC (Hackers Toeic Reading)(2018) : 데이비드 조 (해커스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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