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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골키퍼' 조현우, 대구 알리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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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골키퍼' 조현우, 대구 알리미 됐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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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히트상품 '국민 골키퍼' 조현우(27·대구FC)가 대구광역시 홍보대사 직함을 얻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현우는 오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서울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프로축구 1부) 홈경기에 앞서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경기 ‘철벽 선방’으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조현우는 향후 대구시정 홍보 영상물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한다.

 

▲ 조현우가 5일 대구 동성로에 등장, 기자들의 포즈 요청에 하트 동작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민 골키퍼로 우뚝 선 조현우 선수가 대구의 역동적인 모습과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고 대구 발전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큰 힘을 보태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대구FC가 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집중하겠다”며 “열렬히 응원해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대구시는 홍보대사 조현우에게 250만 시민을 대표하는 선전기념패를 수여한다. 대구FC 서포터즈 대표는 공로패를 전달한다. 대구FC는 대구스타디움을 찾는 관중을 향해 조현우 친필 사인볼 21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언론사 인터뷰 요청, 방송 출연, 행사 참석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조현우다. 아내, 연봉,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발탁 여부, 해외가 바라보는 시각 등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가 됐다. 

조현우는 바쁜 와중에 5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중앙무대에 등장, “이번 월드컵을 치르면서 응원해주시는 대구시민들의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응원해 주신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시스는 “조현우 골키퍼를 반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북적였다”며 “대구시민들이 카메라로 조현우의 모습을 담거나 '대한민국 수문장 빛현우', '조현우 사랑합니데이'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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