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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오는 20일 개막...국내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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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오는 20일 개막...국내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축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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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줄 아동청소년 공연이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에는 '캐나다 주간'까지 구성돼 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아시테지 축제')를 개최한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 [사진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제공]

 

'아시테지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 및 국제예술교류 공적 기금으로 개최된다. 4년 연속(2014~2017) 문예진흥기금 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된 '아시테지 축제'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총 9개국 13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연극놀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싱가포르 '극단 아이씨어터'는 싱가포르 유일의 아동극 극단으로, 어드벤처인형극 '작은 별'을 통해 무대 위에 우주를 구현했다. 또한 스페인 ’라룸베 무용단‘의 하이퍼미디어 무용극 '큐브 이야기'는 영상과 무용의 조합으로 기존 무용 공연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표현 방법을 선보인다.

해마다 특정 국가를 선정, 그 나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아시테지 축제'는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맞아 '캐나다 주간'을 진행한다. 

캐나다 대사관과 주한 퀘벡주정부대표부 후원으로 운영되는 '캐나다 주간'에서는 대학로 속 작은 캐나다를 여행하며 부대행사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아시테지 축제')의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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