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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권상우 '700억' 건물주 등극...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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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권상우 '700억' 건물주 등극...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06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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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탐정 리턴즈'로 극장가를 달군 배우 권상우가 서울 등촌동의 280억원 건물주을 매입하며, 총 700억대의 부동산 자산을 가진 연예계 부동산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상우의 부동산 매입이 화제를 모으면서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배우 권상우가 지난 5월16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케이지비필름)명의로 등촌동의 건물을 매입했다. 권상우가 이번에 매입한 건물의 시세는 280억원으로, 이전 부동산 자산과 합할 경우 무려 '70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셈이다. 권상우의 부동산 매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알려진 전지현, 장근석 등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배우 권상우 [사진 = ‘수컴퍼니’ 제공]

 

배우 전지현은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있다. 지난달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선정한 '연예계 부동산 부자' 2위에 이름을 올린 전지현은 770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75억과 40억원의 삼성동 주택 2채, 30억원대의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대치동 고급 빌라에 이어 매입가 325억 원에 달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 건물을 사들였다.

놀라운 점은 근저당 설정이 된 부동산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지현이 매입한  지하 1층과 지하 2층 규모의 건물 가격이 약 325억 원이다. 여기에 신축을 할 경우 550억 원까지 지출이 생길 수 있다"며 "대출 없이 현금 325억 원으로 매입했다는 자체가 엄청난 자금이 준비돼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장근석 [사진=스포츠Q DB]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스위치'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난 장근석 역시 소문난 연예계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근석은 과거 서세원이 소유했던 건물을 85억 원에 인수하면서, 3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장극석은 시가 140억 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어, 월 임대료 수익으로 '3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장근석의 부동산 투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된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장근석은 일본 도쿄 시부야에 편집숍을 오픈하기 위해 각종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동 소재 빌딩과 강남 고급 빌라 등 국내외 부동산 자산을 합할 경우 무려 900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전문가도 인정하는 부동산 재테크의 신' 명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석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 공개 2017'에서 부동산 전문가 4인의 만장일치로 100점을 받아 부동산 재벌 명단 1위에 등극했다.  양현석은 12억 원대의 60평 서대문 주택을 시작으로 녹음실, 연습실, 피트니스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100억 원대 YG 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양현석은 소속 가수들과 연습생들의 숙소를 위해 합정동 공동 주택들을 70억 원에 매입했다. 자신이 소유한 합정동 빌딩 실거래 가격이 510억으로 드러나면서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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