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중국-홍콩 꺾은 한국 남자 농구, FIBA 세계랭킹은 31위→33위
상태바
중국-홍콩 꺾은 한국 남자 농구, FIBA 세계랭킹은 31위→33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0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FIBA는 6일(한국시간) 2019 월드컵 대륙별 예선 3차 경기가 모두 끝난 이달 초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31위에서 3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한국 남자 농구의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이 31위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대륙별 예선 2차 예선전이 끝난 지난 2월엔 31위였으나 5개월 만에 발표된 순위에서는 33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한국에 패한 중국은 28위에서 29위로, 홍콩은 78위에서 79위로 하락했다. 중국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고 홍콩은 한국보다 훨씬 낮은 위치에 자리해 이들을 꺾은 게 크게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9위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1승 1패를 거둔 한국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에선 호주가 10위로 가장 높고 이란이 25위, 중국 29위, 필리핀 30위에 이어 한국이 5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귀화선수 영입 등으로 전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 또한 종전 48위에서 한 계단 떨어져 49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16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세르비아, 아르헨티나가 차례로 5위권을 형성했고 그 뒤를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호주가 뒤따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